삼산 가는길 비래산을 찾아가는 길은 쉬운 듯 하였지만 결국은 중간에서 물어야 갈 수가 있었다. 목사동면 농협에 들어가니 매우 친절하게 안내해 준 덕분에 구룡마을까지 쉽게 갔으나 사방을 둘러 보아도 비래산으로 올라가는 길은 보이지가 않았다. 동네 주민에게 비래산 가는 길을 물어보니 없다라고 거두절미.. 그룹명/깔크막의 숲 산행 이야기 2008.09.23
240일만에 다시 찾은 입암산 파안의 웃음속에서 자연의 경이로움을 찾을 수 있었다. 숲에 오면 누구나 이렇게 환하게 웃을 수 있도록 하는 마력은 무엇일까?. 입암산을 8개월만에 다시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우연하게 찾아왔다. 직장 식구들과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산...., 아니 어린 자녀와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산... 연인과 함께라.. 그룹명/깔크막의 숲 산행 이야기 2008.08.05
방장산 가는 길 방장산에 가기 위해서 국도 1호선을 약 40분을 달려 입암산이 있는 국립공원 끝자락에서 철신을 벗었다. 이곳은 전라남도와 전라북도의 경계가 있는 곳이다. 이름모를 산을 두개를 넘으니 쓰리봉이란다. 누군가가 매직으로 써 놓은 것을 보니 좀 의심은 가지만 그러려니 했다. 아마 정식이름은 734m봉인.. 그룹명/깔크막의 숲 산행 이야기 2008.05.03
불태산 가는길(1) 보고 싶은 사람들이 있어 해가 시작하는 양력의 정초에 만나기로 했다. 주어도 하나도 아깝지 않고 그저 얼굴만 보아도 반갑고 편해지는 그들을 만나기 위해 철신을 도로가에 세워두고 있으니 주정차 단속차가 경광등을 깜빡이며 옆을 지나간다. "이크!. 찍혔겠구나!." 괜한 걱정이 앞 선다. 숲을 통해.. 그룹명/깔크막의 숲 산행 이야기 2008.03.13
[스크랩] 백아산가는길 하얀거위가 춤 추듯이 노는 듯한 하얀 백아산. 철의 요새처럼 단단해 보이고 남쪽에서는 볼 수 없는 석회암산으로 810여미터의 위용을 자랑하며, 부족한 면을 채우듯이 무등산을 바라보고 모후산을 바라보는듯한 백아산. 아직은 뭇사람들의 발자욱에서 자유로와 자연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그저 포근.. 그룹명/깔크막의 숲 산행 이야기 2007.08.08
[스크랩] 강천사가는길 공원 입구에 인위적으로 만들어 볼거리를 만들어 놓은 순창군의 발상이 기특하기까지 하지만 길고 긴 모래길을 걷다보면 너무 발목이 아프고 입구에 나이 지긋하신 모과나무는 철책으로 유리안치 시켜놓은 것 같아 마음을 아프게 하는 곳이다. 보호한다며 울타리를 치고 사람의 접근을 원천봉쇄하는.. 그룹명/깔크막의 숲 산행 이야기 2007.08.08
[스크랩] 개천산 개천사 가는길 천불산 기슭에 다소곳이 앉아있는 듯한 인상을 받았고 아직은 정리되지 못한 조금은 어수선한 분위기와 한참 역사중인 탓이라 생각한다. 입구 깃대봉오르는 길섶에 바퀴달린 철신을 가지런히 벗어놓고 돌멩이 깨뜨려 잔뜩 뿌린 인조미가 가득한 길을 조금가다보면 인공과 자연의 자이가 확연하게 드.. 그룹명/깔크막의 숲 산행 이야기 2007.08.08
[스크랩] 화순용암산가는길 높 이 : 해발 545m - 별 칭 : 금오산(金鰲山) ◈ 주변산세 - 용암산은 화순 한천면과 춘양면과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화순 일대의 산세는 비교적 유순한 편이나 유달리 이곳 용암산만은 말 그대로 용암이 솟아 오른듯이 날카롭고 거칠게 보인다. 정상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뻗은 능선은 석영암 바위로 연.. 그룹명/깔크막의 숲 산행 이야기 2007.06.18
오산의 사성암 가는길 사성암 가는길 !. 사성암 가는길 !. 사바와 정토가 만나는 곳이 도솔천 도솔천 가는 길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지루하게 이어지는 갈지자로 굽은 길에 세속의 모든 상념을 땅에 묻어버리라는 듯 엉뚱한 상념 불러오면 발 뿌리가 엄청 고생하는 길. 선운사의 도솔암이 하늘 끝에 걸렸듯이 .. 그룹명/깔크막의 숲 산행 이야기 2007.06.07
[스크랩] 태안사 가는길 위---도마뱀 아래___피나물(?)매미꽃(?) 갈쳐 주세요. 태안사 가는길...., 옛날 우리가 걷으면서 느꼈던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시골길.... 흙이 묻어 나고 작은 돌맹이가 발부리를 걷어차도 하나도 아프지 않는 길..... 가다가 발이 아프면 옆 계곡으로 내려가 물장난을 하면서 해찰을 하며 갈 수 있는 정 겨.. 그룹명/깔크막의 숲 산행 이야기 2006.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