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구병식 숲해설 식물도감상의 나무나 풀 이름을 숲에서 아이들에게 줄줄히 알려줘 뭐에 쓰겠는지(?) 그냥 냄새 맡고 만져도 보고 꺾어도 괜찮을 것 같은 나무가 있으면 꺾어도 보고 먹어도 보며 실컷 가지고 논 다음에 이름을 지어도 보고 그런 후에 도감상의 이름을 슬쩍 가르쳐 주고, 나무나 풀.. 그룹명/깔크막의 한마디 숲 이야기 2012.02.10
때에 맞춰 살아야!. 윤구병선생은 "잡초는 없다"에서 "눈이 너무 밝은 것도 귀가 너무 밝은 것도 생각이 너무 빠른 것도 병이라고 했다" 요즘 이 글귀가 가슴에 절절하다. 그룹명/깔크막의 한마디 숲 이야기 2012.02.10
원성스님의 후회 홀딱벗고/마음을 가다듬어라/홀딱벗고/이상도 던져 버리고/홀딱벗고/망상도 지워버리고/욕심도, 성냄도, 어리석음도/홀딱벗고/정신 차려라/ 열심히 공부해라/홀딱벗고/ 반드시 성불해라/나처럼 되지말고/ 홀딱벗고/홀딱벗고/ 이하중략 /세상을 떠난 스님이 환생했다는 전설의 새/.. 그룹명/깔크막의 한마디 숲 이야기 2012.02.10
바보가 바보에게 바보...누가 더 바보. 만원짜리와 천원짜리를 주면 꼭 천원짜리만 가져가는 바보가 있었다. 옆에서 야!. 임마. 만원짜리를 가져야지!. 이! 바보야! 했다. 그러자 바보가 "야!. 바보야!. 만원짜리를 덥석 가져오면 나중에 누가 돈을 주겠냐!. 야이!. 바보야!. ........, 누가 더 바보!. 좀 더.. 그룹명/깔크막의 한마디 숲 이야기 2012.02.10
풀!. 살갈퀴를 아시나요!. 살갈퀴...다 알죠. 콩과, 고로 뿌리에 근립균(뿌리혹박테리아)을 통해 공기 중의 질소를 땅속으로 ...그래서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람, 꽃도 윗쪽의 꽃잎이 훨씬크고 예쁨. 괜히 예쁘지 않고 벌이나 나비에게 잘 보일려고. 아주 옛날옛적에는 구황식물이었슴. 잎 부근에 검은색의 밀선이 있.. 그룹명/깔크막의 한마디 숲 이야기 2012.02.10
민들레가 사는법 민들레는 꽃이 필 때까지 땅에 거의 붙어 있다. 그러다가 씨를 맺게 되면 비로소 키가 크기 시작하고, 옆의 식물보다 조금 더 높게 올라간다. 그래야 바람이 불면 멀리 날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옆에 키 큰 식물이 없으면 민들레는 크게 자라지 않는다. 꼭 필요한 만큼만 에.. 그룹명/깔크막의 한마디 숲 이야기 2012.02.10
잡초는 진짜 잡놈 잡년 잡놈, 잡년, 잡것, 잡초......,사람의 발자국에 밟혀야 사는 잡초,-- -질경이---자신의 몸땡이를 사람이나 동물에게 막 밟히면서도 웃는 이유--- 그래야 사니까----오직하면 학명이 "발바닥으로 옮긴다",----질경이의 씨앗은 수분이 촉촉한 발바닥에 퉁퉁 불어 붙어서 ----이동을해야 사.. 그룹명/깔크막의 한마디 숲 이야기 2012.02.10
제설작업 때문에 낭비된 시간과 비용 어제밤에 7.3cm 내린 눈이 얼어버린 바람에 18km의 출근길을 3시간을 기었습니다. 평소 40~50분 정도 걸리는데 2시간을 지각했습니다. 백전노장인 철마를 끌고 어쩌다 꽁무니 춤도 추었지만, 역시 노장은 백전노장이었습니다. 철마는 나와 함께 한지가 손가락 발가락까지 동원을 해야 .. 그룹명/깔크막의 한마디 숲 이야기 2012.02.10
창의성은 오히려 베짱이에게서 나온다고 개미와 베짱이의 노동관 □ 일본편 여름 내내 노래만 부르던 베짱이는 먹이를 구하기 위해 개미집을 찾아 갔다. 그런데 아뿔사! 여름 내내 오로지 일만 했던 개미들이 모두 과로하여 과로사 하였더라~는 것이다. (일만 할 줄 알고 놀 줄 모르는 일본인을 빚댄 우화) □ 소련편 여름 .. 그룹명/깔크막의 한마디 숲 이야기 2012.02.10
눈은 보배다. 누구나 나이가 들면 눈이 침침해지고 글씨도 잘 안보인다. 돋보기를 쓰면 잘 보였다가 언제부터인지 다시 침침해지고 잘 안보인다. 돋보기를 바꿔야한다. 상식이지만 돋보기 바꿀 생각은 안하고 안경알만 호호거리며 닦는다. 한참은 잘 보이는 것 같다. 그러다 조금 지나면 도루.. 그룹명/깔크막의 한마디 숲 이야기 2012.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