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식물도 감정을 표현하고 느낀다. 데카르트가 쓴 복카치오에서 그랬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중세유럽의 인구 중 절반을 앗아간 흑사병에서 살아 남았던 사람들 중에 숲 속에서 평생을 나무를 벌목하며 살고 있던 벌목꾼들만 흑사병에서 자유로웠다고 했던 것으로 기억이 된다. 얼마 전에 미국의 csi수사대라는 프.. 그룹명/깔크막의 한마디 숲 이야기 2012.02.17
원예치료와 나의 이야기 원예치료란?. "식물을 통한 심리적, 사회적, 교육적,혹은 신체적 적응력을 키우고 이것을 통해 신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추구하는 제반 활동을 말한다"고 손기철박사는 말했다. 나의 경우 정상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숲 활동을 했을 때와 숲 활동을 접었을 때를 비교해 보면 손.. 그룹명/깔크막의 한마디 숲 이야기 2012.02.15
서양민들레가 사는 법 서양민들레가 토종 민들레의 살곳을 무자비하게 파고 들어 토종 민들레가 주변에서 볼 수가 없다고 우리들은 쉽게 말한다. 서양민들레와 토종 민들레의 생태적 특성을 알면 고개를 끄덕일텐데 말이다. 자가수분과 타가수분중 종자를 남겨 종족을 보존해 가는데 어떤 것이 더 유.. 그룹명/깔크막의 한마디 숲 이야기 2012.02.10
대나무가 빨리 자라는 이유 보통의 식물은 가지 끝에 생장점이 있어 새로운 가지가 나오면서 자라지만 대나무는 마디마디에 생장점이 있어 마디마디가 동시에 한꺼번에 일시에 자라기 때문에 하루에 공식적으로 1m이상도 자랄 수 있다.(우후죽순) 죽순의 외피를 덮고 있는 죽피에도 생장호로몬이 있어 대나.. 그룹명/깔크막의 한마디 숲 이야기 2012.02.10
에너지 넘치는 풀씨 큰일났다. 풀씨가 이상하다. 뚱보가 되었다. 뛰지도 못한다.. 그래도 깃털 인냥 맑다. 마음은 이미 높이 뛰었다. 발은 땅에 붙어 있지만------- 풀씨가 크고 뚱뚱 할 수록 발아하기 좋은 환경을 만났을 때 더 크고 확실한 새싹을 낼 수있다. 그룹명/깔크막의 한마디 숲 이야기 2012.02.10
말로는 아주 쉬운 숲 해설가 숲 이야기를 할 때 우리는 언어적장애와 수학적장애를 동시에 갖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처음 접하는 해설가들은 당황하고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몰라 자칫하면 이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줄 수가 있다. 그러나 걱정하지 말라. 그들은 언어적사고와 수학적사고는 우리보다 훨.. 그룹명/깔크막의 한마디 숲 이야기 2012.02.10
죽거나 혹은 살거나 갯벌생물 갯벌생물 중에 일부는 몸의 온도를 40도 이하로 유지하지 못하면 죽는다. 살기 위해 따개비나 거북손, 굴이 몸을 하얗게 만들고 몸을 울퉁불퉁하게 만들어 빛을 산란시킨다. 하얀색이 빛을 가장 많이 반사한다. 그룹명/깔크막의 한마디 숲 이야기 2012.02.10
호야를 들여다보며 "호야" =천박하지 않는 아주 연한 연분홍의 꽃에, 한번 피기 시작하면 꾸준하게 피고, 정오각형의 꽃, 떨어지면서도 처음 모습 그대로 동백처럼 통째로 뚝 떨어지고, 두꺼운 잎에 남의 손을 잡으려고 손을 대돌리지도 않고, 우직하게 줄기를 밀어 올리며, 고귀한 귀 부인의 자태에 겸손함.. 그룹명/깔크막의 한마디 숲 이야기 2012.02.10
민들레가 사는법 민들레는 꽃이 필 때까지 땅에 거의 붙어 있다. 그러다가 씨를 맺게 되면 비로소 키가 크기 시작하고, 옆의 식물보다 조금 더 높게 올라간다. 그래야 바람이 불면 멀리 날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옆에 키 큰 식물이 없으면 민들레는 크게 자라지 않는다. 꼭 필요한 만큼만 에.. 그룹명/깔크막의 한마디 숲 이야기 2012.02.10
잡초정신 헝그리정신 아무리 몸통과 키가 작아도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것이 잡초의 질긴 성질이다. 식물이 살 수 없는 곳 처럼 보이는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몇 안되는 꽃이라도 반듯이 피워 종자를 생산하고야 마는 잡초를 보고.....쉽게 절망하고 포기하는?. 그룹명/깔크막의 한마디 숲 이야기 2012.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