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피랑에서 전화기로 들여다 본 통영시내의 모습!.
달콤한 꿀빵이 있고, 중앙시장 아낙네의 웃음이 동동 구르는 횟집이 있고,
푸르디 푸른 바다가 구름을 불러 파란 통영시내의 모습!.
바람의 언덕!.
낯선 풍차가 있어도 낯설지 않는 풍경을 보듬은 작은 항구의 모습!.
그림같은 풍경을 뒤로하니 신선대가 파도를 맞는다.
아름다운 모습에 넋이 빠진다.
마을 가운데로 난 언덕을 가다보면 해초파는 할머니의 투박한 웃음이
정겹게 느껴진다.
짭쪼롬한 미역귀, 톳, 꼬시레기의 향취가 오늘까지 입안에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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