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농사꾼 농사정보(농민신문발췌)

보급종 볍씨도 반듯이 소독 후 파종

깔크막 2010. 4. 6. 00:44

보급종 볍씨도 반듯이 소독 후 파종

 

농촌진흥청은 정부 보급종 볍씨도 반듯이 소독을 하고 파종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부분의 농민들이 정부 보급종 볍씨는 소독을 완전히 마친 다음 보급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어 소독과정을 생략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살균소독만 하고 살충소독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반듯이 물에 단가 소독 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키다리병과 깨씨무늬병등 최근에 문제가 되고 있는 병해충을 방제하기 위해서는 프로라츠유제 2,000배액에 볍씨를 48시간  이상 담가둬야 하는데 이때 온도를 30~35℃로 일정하게 유지해야한다.

지난해 키다리병이 많이 발생해 큰 피해를 입었던 충남의 신백섭 서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남평과 일미, 주남, 새상주 등의 품종에서 키다리병 발생이 심했다며 이들 품종을 심을 때는 특히 주의해서 못자리와 본논 초기 생육을 관찰해야 하며 지난해 키다리병이 발생했던 논에서 받은 볍씨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농민신문 발췌. 글 윤덕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