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농사 치명적인 “줄무늬잎마름병” 막으려면
벼 줄무늬잎마름병의 피해를 막으려면 화영, 남평, 일미, 주남, 금오3호, 주남조생등 저항성 품종을 선택하여 재배하여야하고 어린 모를 6월 이전에 너무 일찍 심는 곳은 좋지 않다고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영남연구소는 말한다.
또 병바이러스 매개충인 애멸구가 기주식물인 월동 보리등에서 모판으로 옮기는 시기에 맞춰 모내기 직전 육묘상에 약제를 처리하면 방제가 가능하고 줄무늬잎마름병은 벼농사에는 치명적인 병해이다.
그동안은 애멸구가 월동하는 남부지방에서 주로 발생하였으나 겨울의 온난화 현상이나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하여 중부지방도 안심 할 수가 없으며 실제로 전북과 서천에서도 대량 발생하기도 했다.(2007년)
줄무늬잎마름병은 애멸구가 잡초나 벼 잎의 즙액을 빨아먹을 때 병원체인 바이러스를 옮겨 발생되는 병으로 일단 병증이 나타나면 마땅한 약제가 없기 때문에 치료가 거의 불가능하므로 겨울철에 논두렁이나 제방등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해 증상으로는 모가 어릴 때 피해를 입거나 병해가 심할 경우 잎 끝이 말리고 누렇게 변하면서 말라 죽기 때문에 벼 수확은 거의 포기해야 한다.
유승오 농진청 친환경기술과 농촌지도관은 모내기 1주일 전부터 당일까지 모판에 해당 입제를 뿌려주면 방제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김제규 영남농업연구소장은 쌀 품질을 중요시 하다 보니 내병성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전국의 벼 재배농가가 안심하고 재배 할 수 있는 저항성 신품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한다.(농민신문발췌, 글 밀양 오현식 기자, 김은암 기자, )
'초보 농사꾼 농사정보(농민신문발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라지, 두둑 높혀주니 "쑥쑥" (0) | 2010.04.08 |
---|---|
다수확 콩농사 300평 당 500kg 생산 자신 (0) | 2010.04.08 |
벼 흰잎마름병 증가 저항성 품종 골라야 (0) | 2010.04.08 |
보급종 볍씨도 반듯이 소독 후 파종 (0) | 2010.04.06 |
볍씨 소독으로 키다리병 방제 (0) | 2010.0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