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광양의 유래
광양시는 백제시대에는 "우두머리"라는 뜻을 가진 마로, 통일신라시대에는 "밝은 햇살"이라는 뜻의 희양으로 불리어졌고 고려 태조 23년(940년)부터 오늘날의 지명인 광양으로 불리어지고 있다. 한반도의 남단 중앙부에 자리잡은 광양시는 북쪽에는 웅장한 백운산, 남쪽에는 드넓은 바다로 통한는 광양만, 동쪽에는 깨끗한 섬진강이 흐르고 있어 풍수지리에서 흔히 명당의 기본요건으로 꼽는 남수북산동천의 형국을 갖춘 천혜의 고장이다. 이처럼 수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최산두, 황현, 강희보, 강희열, 매천황현선생 등 뛰어난 역사인물을 배출하였으며, 한말에는 백낙구, 황순모, 황병학 등을 주축으로 항일항병 항쟁이 가장 치열하게 펼처진 지역 가운데 하나로 호국항쟁의 고장이기도 하다
역사인물로는 학사대와 최사두선생, 형재의병장 강희보, 강희열, 매천 황현선생등이 있다.
주요행사와 민속놀이로써는 시민화합 한마당, 백운산고로쇠약수제, 숯불구이축제, 버꾸놀이농악, 매화문화축제, 전어축제. 용지큰줄다리기가 있다.
광양시 특산품으로는 광양장도, 백운산고로쇠, 광양매실, 광양궁시, 백운산작설차, 오감이 통한 쌀, 백운 곶감, 광양죽필, 광양밤, 고로쇠 된장, 고추장, 간장이 있다.
관광명소는 백운산, 백운산 휴양림, , 섬진강, 동곡계곡, 어치계곡, 금천계곡, 성불사계곡, 매화마을, 망덕포구와 배알도, 등이 있다.
문화유적으로는 성불사, 중흥사, 옥룡사지, 유당공원, 이팝나무, 김시식지, 광양향교, 중흥산성, 불암산성, 마로산성, 봉암산성 등이 있다.
9.흰구름이 감도는 낭만의 백운산
흰구름이 늘 끼어 있다고 하여 백운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백운'이란 이름을 가진 산은 전국에 수십여 개가 있다. 그 중에서도 광양의 백운산(白雲山·1,218m)은 예로부터 군계일학 형태의 뛰어난 산세를 자랑하는 명산이다. 백두대간에서 갈라져나와 호남벌을 힘차게 뻗어내리는 호남정맥을 완성하고, 섬진강 550리 물길을 갈무리하는 백운산은 하늘을 찌를 듯한 기세의 정상과, 정상에서 억불봉으로 뻗어내린 힘찬 능선, 그리고 그 능선 양 옆으로 흘러내린 자연미 넘치는 계곡 등 무엇하나 빼놓을 것이 없다. 정상에 올라 섬진강 너머 동서180리의 지리산맥을 바라보는 멋은 압권이다. 백운산은 호남정맥의 최고봉이다. 호남지역에서는 지리산과 덕유산 다음으로 높다. 산이 높은 만큼 산세가 만만치 않고 규모도 커 웅장한 면모를 지니고 있다. 산이 높고 골이 깊다 보니 예로부터 산삼을 비롯하여 각종 약재와 산나물들이 많이 채취되었다. 특히 백운산이 품고 있는 광양지역은 우리나라에서 밤 생산량이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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