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꿀 멀꿀은 덩굴식물로 남부지방에서만 볼 수 있는 덩굴나무이다. 꽃은 아름답고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덕에 등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주는 것을 대신 할 수 있는 식물이다. 다만 향기면에서는 등나무에 비해 빈약하고 꽃도 등꽃보다는 화려하지 않다. 대신 가을이면 달콤한 과일을 선물로 .. 그룹명/깔크막의 풀 나무 사진들 2014.04.23
자연이 아름다운 곳, 원효계곡을 빼 놓을 수 없다. 자연이 아름다운 곳, 원효계곡을 빼 놓을 수 없다. 곡성투데이 양승용 가자는 "자연이 아름다운 곳, 곡성을 빼 놓을 수 없다".라는 기고를 통해 원효동 (元曉銅) 계곡의 아름다움이 조명받지 못 함을 빗대어 유감이라고 표현했다. 도림사가 있는 동악산에는 도림(道林)계곡, 청계(淸溪)계곡.. 그룹명/깔크막의 우리동네 이야기 2014.04.07
꽃을바라보며 看花吟(간화음=꽃을 바라보며) 우헌 박상현(朴尙玄) 世人徒識愛看花 (세인도식애간화) 사람들은 꽃의 겉모양만 좋아하고 不識看花所以花 (불식간화소이화) 어떻게 꽃이 되었는지는 볼 줄을 모르네. 須於花上看生理 (수어화상간생리) 모름지기 꽃에서 생명의 이치를 보아야 하니 然後方.. 그룹명/깔크막의 우리동네 이야기 2014.04.07
대극 우리집에도 대극이 자라고 있다. 우리집에 오게된 계기는 눈오는 겨울 백양사에서 산행을하고 내려 큰 길을 걷고 있었는데, 알뿌리 몇 개가 길 옆 도랑에 떨어져 있었다. 열심히 숲공부를 하고 있었던 때라 호기심에 집으로 가져와 심었다. 이듬해 새싹이 나오기를 기다렸으나 새싹은 나.. 그룹명/깔크막의 풀 나무 사진들 2014.02.25
클론(CLONE)의 세계를 보여주는 만손초 클론(CLONE)의 세계를 보여주는 만손초 만손초를 설명하기 전에 클론(clone)의 사전적 의미를 알아보면 “한 개의 세포나 개체로부터 무성생식으로 증식한 유전적으로 동일한 세포군”이라고 한다. 설명에서 말해주듯 만손초는 무성생식(無性生殖 Asexual reproduction, 암컷과 수컷의 교배 없이 .. 그룹명/깔크막의 풀 나무 이야기 2014.02.25
천자암(天子庵) 쌍향수(곱향나무)를 만나다!. 천자암(天子庵) 쌍향수(곱향나무)를 만나다!. 벌교의 꼬막이 유명 한 것은 웬만한 사람이면 다 알고 있는 기정사실로 맛있는 꼬막을 맛보기 위해 좋은 사람들과 함께 벌교로 향했다. 시원하게 뻗은 국도와 고속도로를 번갈아가며 달리다보니 한 겨울에 비가 세차게 내리더니 벌교가 가까.. 그룹명/깔크막의 우리동네 이야기 2014.01.29
고슴도치풀 잎겨드랑이에 뭉친 것처럼 핀 꽃이 진 후에 열매가 맺는다. 열매의 생김새가 고슴도치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몸을 둥그렇게 마는데 그때의 모습이 고슴도치를 닮아 고슴도치풀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집근처의 공터나 오래된 밭두렁에 무리지어 자라기를 좋아한다. 잡초로 취급되어 천.. 그룹명/깔크막의 풀 나무 사진들 2013.09.09
새박 새박은 작다는 의미의 ,새,에 모양은 박을 닮았다하여 새박으로 부른다. 밑의 사진에서 열매의 모양이 처음에는 반타원형이었다가 차츰 포도처럼 둥굴게 변한다. 가을에 완전하게 익으면 박처럼 투명해진다. 잡초처럼 자라지만 쉽게 아무데서나 볼 수가 없다. 사는 곳은 습지의 가장자리.. 그룹명/깔크막의 풀 나무 사진들 2013.09.09
붉노랑상사화 휴대폰으로 찍어 색감이 영 아니지만 그래도 그 유명한 백양사의 붉노랑상사화다. 이꽃은 춘원 임종국선생이 평생을 가꾸어 거대한 녹색댐을 만들어 놓은 축령산의 초입 마을 울타리 밑에서 자라고 있었다. 축령산에서는 편백나무가 주연이고 삼나무가 조연이지만 감초의 역활로 붉노.. 그룹명/깔크막의 풀 나무 사진들 2013.09.09
전주 전동성당 내가 전주에 살 적에 전동성당에 있는 커다란 은행나무의 꼭대기에 있는 가지가 십자모양이었던 해가 있었다. 좋은 징조라고 전동성당측은 물론 신자 전주시민들까지도 시내버스를 타고가면서도 고개를 내밀어 나무 꼭대기에 있는 은행나무십자가를 보려고 했던 시민들이 있었다. 좋은.. 그룹명/깔크막의 우리동네 이야기 2013.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