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겨드랑이에 뭉친 것처럼 핀 꽃이 진 후에 열매가 맺는다.
열매의 생김새가 고슴도치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몸을 둥그렇게 마는데 그때의 모습이 고슴도치를 닮아
고슴도치풀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집근처의 공터나 오래된 밭두렁에 무리지어 자라기를 좋아한다. 잡초로 취급되어 천대를 받고있지만 이풀이
자손을 번성시킬 수 있었던 비밀은 바로 고슴도치를 닮은 열매에 있다.
열매에 난 가시의 끝이 꼬부라져 있어 개가 털에 달고 이동하여 자라게하거나 밭에 난 풀은 사람의 옷을 통헤서 아주 멀리 이동 할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