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깔크막의 한마디 숲 이야기

원예치료와 나의 이야기

깔크막 2012. 2. 15. 09:03

원예치료란?. "식물을 통한 심리적, 사회적, 교육적,혹은 신체적 적응력을 키우고 이것을 통해 신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추구하는 제반 활동을 말한다"고 손기철박사는 말했다.

나의 경우 정상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숲 활동을 했을 때와 숲 활동을 접었을 때를 비교해 보면 손박사의 원예치료의 정의에 많이 공감한다.

나를 뒤 돌아 볼 수가 있었던 손기철박사의 원예치료의 정의에 감사한다.

평소에 운전을 할 때 남을 배려하고 남의 실수로 화가 날 수 있는 상황에서도 "그래" 먼저 가거라" 하며 웃었던 내가 사회적인 활동이 복잡해지자 적극적인 숲 활동을 중지했다.

그렇게 좋아하던 산행도 약 2년 정도 못가게 되었다.

옆자리에 자주 타며 나의 운전 습관을 잘 아는 사람이 어느날 "왜?!. 예전하고는 다르네. 입이 거칠어졌네라고 했다."

"아니다"라고 하고 뒤 돌아보며 많이 생각했다. 음 맞다.

숲(식물), 환경, 인간의 관계가 "원예치료"의 바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