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깔크막의 풀 나무 사진들

시계꽃

깔크막 2014. 9. 12. 08:50

 한 낮의 뜨거운 태양과 맞장을 뜨듯 해를 바라보며 피어있는 시계꽃의 위용과 자신만만하게 두 손바닥을 벌려 여유까지 갗춘 시계꽃은 브라질에서 이사왔다. 덩굴줄기는 매우 강하고 가시는 없으며  용수철 모양의 덩굴손으로 주변에 의지하며 자란다.시계바늘이 모두 여덟개다. 다섯개는 수술이고 나머지 갈색은 암술이다. 흰색과 자주색의 꽃잎 같은 것은 부화관이라고 한다.열매도 여는데 아주 작은 노란 참외를 보는 것 같다. 남쪽에서는 겨울에도 싱싱하게 자란다. 비록 열대식물이지만 겨울도 아주 잘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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