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깔크막의 풀 나무 사진들

참으아리

깔크막 2014. 9. 12. 08:11

 여수나 거문도에서 자란다는 국화으아리가 아닐까?.하여 바위를 타고 올라가 보았다.

소엽에 톱니가 있었으면 매우 반가웠을텐데 그래도 반가웠다. 추석 연휴를 맞아 실로 오랫만에 꽃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 좋았다. 바위틈에 성질 급한 해국도 피었지만 가까이 가서 감상 할 수가 없었다.

해국은 가까이서 볼 수가 없어 내 핑계치고 천선과 열매를 따 먹었다. 맛은 무화과 맛과 거의 흡사하다. 사도는 여전히 아름다웠다. 바닷물이 얼마나 부드러운지 멀미도 하지 않았다. 결국 추도는 또 가지 못했다. 추도 가는 길에서 청각을 채취하려다 이건 아니다 싶어 바닷물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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