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7.3cm 내린 눈이 얼어버린 바람에 18km의 출근길을 3시간을 기었습니다. 평소 40~50분 정도 걸리는데 2시간을 지각했습니다.
백전노장인 철마를 끌고 어쩌다 꽁무니 춤도 추었지만, 역시 노장은 백전노장이었습니다. 철마는 나와 함께 한지가 손가락 발가락까지 동원을 해야
백전노장 철마의 나이를 셀 수가 있습니다.철부지로 혈기만 왕성한 철마를 끌고 나온 또 다른 철부지들의 만용으로 삽시간에 얼음길은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잘 쓰는 말로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 알면서도.........., 만용을 부리는 철부지 덕에 꽁무니 춤도 추는 얼음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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