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나이가 들면 눈이 침침해지고 글씨도 잘 안보인다. 돋보기를 쓰면 잘 보였다가 언제부터인지 다시 침침해지고 잘 안보인다.
돋보기를 바꿔야한다. 상식이지만 돋보기 바꿀 생각은 안하고 안경알만 호호거리며 닦는다. 한참은 잘 보이는 것 같다. 그러다
조금 지나면 도루아미 타불이다. 돋보기를 써도 잘 안보이는 작은 글씨는 읽고자 하는 부분에 강한 부분 조명을 주면 읽을 수가 있다.
물론 임시방편이다. 주먹을 쥔 입구는 넓게 출구는 좁게 동굴을 만들어 글씨를 보면 희미했던 글씨가 읽을 정도로 밝게 보인다.
눈을 반쯤 감고 게슴츠레하게 보면 글씨가 보인다. 하였든 눈은 보배다. 시간이 나면 산에가서 가깝게 멀리 눈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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