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깔크막의 숲 이야기

숲과 문화 그리고 우리들

깔크막 2006. 12. 18. 22:49

숲을보는 시각이 달라져야 한다는것은 말할나위도 없이 당연한 것이다.

우리들은 �에 들어가면 대부분이 나무나 풀을 보기 위하여 눈을 크게 뜨고 나무나 풀의 이름이나

알려주는 또는 배우는데 집착아닌 집착을 하였다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물론 이름을 알고 특징을 잘 알아야 문화로 승화할수 있다는 것도 알고 있을 것이며,

사람은 이름모를 풀이나 나무를 보면 이름을 붙혔는데 그러다보니 해괴한 이름을 갖거나

해당식물과 너무나도 어울리는 이름들도 있어 한번 들으면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 풀이나 나무도 우리 주위에는 아주 흔하디 흔하다.

사람은 숲에서 나서 숲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맨처음 사람이 태어날 때의 숲은 지금의 쇠뜨기나 속새들이 한아름 쯤 되었으며, 키는 하늘을 찌를듯이 컷다고 한다.

당시의 숲에서의 사람은 초라하기 그지없었을 것이며, 자연스럽게 거대하고 웅장한 나무나 신기한 풀들을 자연적으로 숭배하거나 경외하기 시작하였을 것이다.

모든것을 숲에서 얻고 모든생활의 도구도 숲에서 얻었으며, 사람은 숲을 떠나서는 도저히 살 수 었었을 것이다.

이렇게 숲에서 숲을 구성하는 요소를 경외하고 두려운 존재로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저연스럽게 신앙이라는 것이 생겼을 것이다.

신앙이 생기면서 경외하고 추앙하는 존재를 위해서 자연스럽게 음악이라는 것도 탄생하였으며, 그것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미술이라는 것도 자연스럽게 생겼을 것이다.

이렇하듯이 숲은 우리에게 모든것을 주면서도 언제나 두려움의 존재였다는 것도 쉽게 알수가 있을 것이다.

모든 문화가 숲에서  노래로 그림으로 시로 탄생하고 숲에에서의 장엄함이나 포근하고 조용함이 현대에서는 베토벤이나 슈베르트나 괴테등에 의해서 음악으로 미술로 시로 재탄생하면서 지금까지 우리곁에서 감동을 주고 있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