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농법으로 고품질 쌀 생산
전통농법의 농사는 볍씨의 소독과정부터 독특하고 침종기간은 물의 온도에 따라 다르게 된다.
통상적으로 볍씨를 5℃의 물에 30일간 침종하는 방법으로 싹을 틔워 병충해에 견디는 힘까지 길러주며 소독약은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
침종이 끝나면 여느 농가처럼 모판으로 모를 기르지만 모의 인산 흡수를 돕기 위해 땅 속의 온도가 18℃ 이상이 될 때 이앙을 하는 점이 일반 이앙 농가와는 다르다.
작물의 뿌리 활착을 돕는 인산은 땅 속의 온도가 18℃ 이상이 되어야 작물에 흡수되기 때문이며 그래서 이앙시기를 일반 이앙농가보다 약간 늦게 이앙을 한다고 한다.
이앙 후에는 농약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벼의 상태에 따라서 비료를 주면된다.
이렇게하면 일반재배와 수확시기가 같으면서 미질은 훨씬 좋다고 한다.
특히 깨지거나 금이 가지 않아 정미율도 높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농민신문 춘천 김태억 기자)
**.전통농법의 기사를 보면서 옛날 할아버지가 이앙후에 논에 갈 때 비료가 부족한 곳에 한 줌의 비료를 가지고 다니며 수확하기 전까지 뿌려주는 모습을 보았는데 전통농법과 매우 흡사한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외할아버지가 얼음이 둥둥 떠 다니는 여울에 종자로 사용 할 볍씨를 늦은 겨울부터 초 봄까지 담가 놓았다가 볍씨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지금보니 이 방법이 친환경농법이나 유기농법으로 벼농사를 짓는 방법 중에서 훌륭한 소독법이라느 것을 알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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