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과 2번 사진은 단풍나무 사진입니다.
고목이 되어 심재 부분이 모두 썪어 버렸으나 형성층이 살아 있는 관계로 아직은
매우 건강합니다.
그러나 형성층이 살아 있어 건강 한 것인지 심재 부분으로 새로 내린 뿌리 때문인지
더 자세하게 살펴 보아야 할 것 입니다.
이런 일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 눈으로 보고나니 신기 할 뿐 입니다.
중간 부분에서 뿌리가 새로 나왔던 것은 벚나무(?)는 전주 수목원에서 보았지만
깊다면 깊은 산 속에서 또 다른 삶을 살아가는 단풍나무를 보니 이것을 연구하여
그 원리를 알아 낸다면 오래된 고목 중에서 보호해야 할 가치가 있는 나무들을
살려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3번과 4번의 소나무를 유심히 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뿌리가 노출 되면 줄기가 된다는 이야기는 보고 들었지만 이처럼 뿌리가 노출 되어
멋지게 잎을 피워낸 경우는 처음입니다.
너무나 신기하고 놀라워 한참이나 보았지만 틀림없는 뿌리의 노출로 보였습니다.
자연의 힘은 역시 놀라웠습니다.
소나무의 사진은 해발 740m 정상의 바위 투성이에 겨우 뿌리를 내린 소나무 였으나
역시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
과연 이런 일이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 하고 있는 사람이나 이렇게 변 할 수 있는 이유를
설명하여 줄 사람은 안 계신지?.
10월30일 이곳을 다시 방문하여 자세하게 살펴볼 요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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