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크막 2012. 2. 10. 08:19

앞만 대머리인 줄 알았는데 속 알도 대머리인것을 알고 웃었습니다. 내 몸인데 참 관심도 없었나 봅니다. 지인에게 없다고 알려나 주지?. 그랬더니 차마 없다고 못하겠더라고 하더군요.덕분에 옆 머리를 길러 덮어보니 많이 보기 좋아졌습니다. 그동안 빗질도 해 본 적이 없었는데 요즘은 거울 앞에 서서 머리도 자주 빗어 봅니다. 훨씬 더 고상해졌습니다. 빙긋이 웃기도 합니다. 나이 탓으로 여유가 생겼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