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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치 |
장성군 북하면 약수리, 신성리 |
소 개 |
백암산의 봄과 가을은 호남의 어느 산보다 으뜸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다. 백암산 등산길은 대한 8경으로 꼽혔던 만큼 갖가지 볼만한 경치가 많다. 특히, 학이 날개를 펴고 있는 듯한 백학봉은 계절에 따라 그 색깔이 변하며, 육당 최남선은 백학봉은 "흰맛, 날카로운 맛, 맑은 맛, 신령스런 맛이 있다"고 극찬하였다. 백암산은 백양사와 내장사를 끼고 있는 국립공원인 만큼 교통, 숙박, 음식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
등 산 안 내 |
백암산 산행의 일반적인 등산코스는 백양사∼약사암∼영천굴∼백학봉∼상왕봉∼운문암∼백양사로 총10㎞쯤 되며 5시간이 소요된다. 백학봉까지 오르는 길만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길이 순탄하고 거리도 짧아 하루 산행으로 느긋하게 걸을 수 있으며, 건강한 사람은 상왕봉에서 입암산과 내장사까지 산행을 즐기기도 한다. 특히, 산행을 마치고 내려오는 길에 백암산 자락에서 생산되는 갖가지 산나물과 전라도 아낙네의 손맛이 조화된 산채정식과 버섯덮밥 등의 먹거리는 산행의 또 다른 맛을 더해준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