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산성산이라고 불리우는 산성산은 해발 603m에 가까운 철마봉의 절벽에서 시작된, 연대봉, 운대봉, 시리봉 등 사방 계곡의 능선을 이용하여 축조한 "금성산성"으로서 강천산 줄기가 서남으로 뻗어 담양군과 순창군의 경계를 이루고 각 봉우리 마다 웅장한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철마봉에서
서쪽으로 조망되는 담양호, 추월산의 위용 석양의 노을진 경관이 볼 만하다. 산행은 담양군 금성면 원율리 삼거리에서 1.8km 지점인 담양리조트에서 입구가 시작 성의 남문에서 왼쪽으로부터 일주하거나 남문, 서문, 북문을 거쳐 성락바위에서 강천사로 넘어가거나
강천사에서 넘어 올 수도 있다 마지막 코스로는 금성산성 입구쪽에 위치하고 있는
담양온천에서 온천욕을 하면서 등산으로 지친몸을 회복할 수 있다. 뛰어난 자연경관과 함께 어울려져 있어 오는 이로 하여금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준다.